상처
[Intro]
내 어린시절 기억 속에 자리잡은 그 곳엔
아직도 날 보며 그녀가 해맑게 웃곤해
This story from 크낙
[Verse]
학교가 끝나면 가야했던 자활센터
그곳에 모였던 애들은 다 똑같앴어
나처럼 가난해서 그리고
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
매일같이 시간낭비라 느끼던 그때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그녈 만나곤했네
동네가 같아서 끝나면 함께 가곤해
모른척하기도 뭐해 말문을 열었네
함께 갔던 오락실 그리고 PC방
듣는 노래 취향 성격까지도 다
죽이 잘맞아 마치 매일 함께한듯
쿵하면 짝 부가설명따윈 필요치않아
하지만 그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나와 함께 학창시절 추억을 쌓는 친구들
내 가정사를 알리 없는 그 친구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좀 놀자는 말만을
[Hook]
I'm sorry
아직도 그땔 떠올리곤해
해맑게 웃는 모습이
친구가 나뿐이라던 목소리
[Verse]
눈에 보이면 보여서 때리고
기분 나쁘면 찾아서 때리고
내일이 와도 달라질것 없이
매일 똑같이 행동해 내 친구들은
날이 갈 수록 그녀 몸엔 상처가 늘어나
난 그녈 보며 내 친구들에게 조금씩 화가 나
그녀를 데리고 갔던 약국 비록 없던 돈 털어
샀던 약 그녀에게 들었던 미안한 맘
고맙다는 그녀의 말에
널 괴롭히는게 내 친구라 말해
줄수 없어 정말로 미안해
그때 난 누구편을 들어야할지 몰랐네
친구가 나뿐이라 그녀가 말해
좋은 친구하자 자신있게 내가 말해
주지 못해 정말로 미안해
이제와 이렇게 후회하며 노래를 부르네
[Hook]
I'm sorry
아직도 그땔 떠올리곤해
해맑게 웃는 모습이
친구가 나뿐이라던 목소리
[Verse]
어느날 날 다급하게 찾는 친구
달려가니 그녀는 바닥에 쓰러져 있고
친구가 물어 그녀와 친구사이냐고
그녀가 나랑 함께 자주 놀았다했다고
가슴이 쿵쾅대 어떤 말을 내가 해야돼
머릿속이 복잡해 고민의 고민을 거듭해
그녀가 날 바라보는 눈빛을 피한채 말해
'내가 저런 년이랑 친구일리 없잖아'
미칠듯한 죄책감과 후회심이 파고든 가슴 안
그 후에 사과는 커녕 한마디 말조차 안한 나
만약 그때 그녈 도와줬다면 달라졌을까
맞아 생긴 상처보다 내 말 한마디가 더 아팠을까 미안하다
내 어린시절 기억 속에 자리잡은 그 곳엔
아직도 날 보며 그녀가 해맑게 웃곤해
This story from 크낙
[Verse]
학교가 끝나면 가야했던 자활센터
그곳에 모였던 애들은 다 똑같앴어
나처럼 가난해서 그리고
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
매일같이 시간낭비라 느끼던 그때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그녈 만나곤했네
동네가 같아서 끝나면 함께 가곤해
모른척하기도 뭐해 말문을 열었네
함께 갔던 오락실 그리고 PC방
듣는 노래 취향 성격까지도 다
죽이 잘맞아 마치 매일 함께한듯
쿵하면 짝 부가설명따윈 필요치않아
하지만 그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나와 함께 학창시절 추억을 쌓는 친구들
내 가정사를 알리 없는 그 친구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좀 놀자는 말만을
[Hook]
I'm sorry
아직도 그땔 떠올리곤해
해맑게 웃는 모습이
친구가 나뿐이라던 목소리
[Verse]
눈에 보이면 보여서 때리고
기분 나쁘면 찾아서 때리고
내일이 와도 달라질것 없이
매일 똑같이 행동해 내 친구들은
날이 갈 수록 그녀 몸엔 상처가 늘어나
난 그녈 보며 내 친구들에게 조금씩 화가 나
그녀를 데리고 갔던 약국 비록 없던 돈 털어
샀던 약 그녀에게 들었던 미안한 맘
고맙다는 그녀의 말에
널 괴롭히는게 내 친구라 말해
줄수 없어 정말로 미안해
그때 난 누구편을 들어야할지 몰랐네
친구가 나뿐이라 그녀가 말해
좋은 친구하자 자신있게 내가 말해
주지 못해 정말로 미안해
이제와 이렇게 후회하며 노래를 부르네
[Hook]
I'm sorry
아직도 그땔 떠올리곤해
해맑게 웃는 모습이
친구가 나뿐이라던 목소리
[Verse]
어느날 날 다급하게 찾는 친구
달려가니 그녀는 바닥에 쓰러져 있고
친구가 물어 그녀와 친구사이냐고
그녀가 나랑 함께 자주 놀았다했다고
가슴이 쿵쾅대 어떤 말을 내가 해야돼
머릿속이 복잡해 고민의 고민을 거듭해
그녀가 날 바라보는 눈빛을 피한채 말해
'내가 저런 년이랑 친구일리 없잖아'
미칠듯한 죄책감과 후회심이 파고든 가슴 안
그 후에 사과는 커녕 한마디 말조차 안한 나
만약 그때 그녈 도와줬다면 달라졌을까
맞아 생긴 상처보다 내 말 한마디가 더 아팠을까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