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두근거리는 맘으로 고백을 했던 그때
부끄런 맘을 감추려 눈을 피했었는데
서로가 바라만 봐도 바로 웃음이 나고
너도 나도 할거 없이 손잡고 걸었는데

설레이던 데이트 1년될때 첫키스
머리엔 종이 울렸어 너의 부드런 입술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만 계속될거
같았는데 어느덧 도착한 이별의 숲

떠나지 말라고 이러지 말라고
단 한마디조차도 하지를 못하고
뒤를 돌아 떠나가는 너를 더 이상
사랑하지 못할걸 알지만 붙잡지 않아

언제나 있을것만 같던 너가 남긴 비수
떠나는 널 잡지 못한건 내 실수
아직 남은 너의 선물은 다시는 쓸 수
없는 물품 내 부푼 미래의 기대는 Like 쓴 술

[Hook]
2년 전 우리 헤어진 그 날
따뜻했던 그 때 그 봄으로 너와 나
다시 돌아가자 그리고 정말
처음부터 다시 하나하나 쌓아가자

[Verse]
기회를 날려 이때를 원한 놈들은 날렵하게
널 잡아버릴꺼 알어 다만 난 알어
우리의 인연이 이렇게 안끝날꺼란걸
2년 전 헤어질때 약속한 시간이

다가왔어 1년 후 웃으며 만나자고
너를 처음 본 장소에서 했었던 약속
이별한지 2년이 지나가지만 꼭
너가 돌아올꺼라 믿고 기다려 올해도

이런 내가 바보같다고 주변에서 욕해
하지만 뭐 어때 너만 돌아온다면 I don't care
오늘 안오면 내일 온다는 생각을 계속해
맘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너 때문에

너가 멀리 떠나 어디론가 가던 그 날
부터 지금까지 내게 생긴 변화가 많아
하루하루가 아팠지만 지금은 설레이는
기분으로 버텨 너가 사준 옷을 입고 난

[Hook]
2년 전 우리 헤어진 그 날
따뜻했던 그 때 그 봄으로 너와 나
다시 돌아가자 그리고 정말
처음부터 다시 하나하나 쌓아가자

[Hook]
2년 전 우리 헤어진 그 날
따뜻했던 그 때 그 봄으로 너와 나
다시 돌아가자 그리고 정말
처음부터 다시 하나하나 쌓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