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20살이 되기만을 기다리던 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덧 난
미래를 조금씩 걱정해야할 나이
사라져버린 철없이 뛰놀던 꼬마 아이

현실이란 벽에 부딛혀 타협점을 찾어
음악은 취미로 남고 다른 길을 걸어
어린 시절 내가 꾸던 꿈은 이게 아닌데
멋지게 하고싶은걸 하며 살고싶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건 컴퓨터 하나밖에
공부는 지지리도 못해 지금 내겐 No way
음악은 변명하기 싫어 그냥 내가 못해
실력이 부족해 그래서 취미로 남겨놓네

[Hook]
이미 많이 앞으로 나아가버린 시간
빠질 길 없는 고속도로와도 같아
절대 포기하지않겠다던 자신감
잃지않고 계속해 앞으로 걸어나가

[Bridge]
돌아봤을때
내 자신이 자랑스럽길
되돌아갔을때에도
난 또 다시 같은 길을 걷길

[Verse]
바라고 바랬는데 바람은 바람처럼
사라져 상처가 사라지기도 전에
'Break time은 없어 일어나 어서
그래도 좋잖아 걷고싶은 길을 걸어서'

아니 아닌데 난 이 길을 원한게 아닌데
내가 꾸던 꿈은 따로 있었는데 왜
다들 날 보며 멋대로 생각해
말하고 싶지만 억지로 웃으며 그렇다 해

돈이 없어 빽이 없어 이런건 다 필요없어
음악을 취미로밖에 못해도 나 계속하겠어
언젠가 누군가 알아줄 그 날을 위해서
아니 지금 날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Hook]
이미 많이 앞으로 나아가버린 시간
빠질 길 없는 고속도로와도 같아
절대 포기하지않겠다던 자신감
잃지않고 계속해 앞으로 걸어나가

[Bridge]
돌아봤을때
내 자신이 자랑스럽길
되돌아갔을때에도
난 또 다시 같은 길을 걷길